[#김소연] 이동욱·김소연·류경수, 맹세했던 사이였네 (구미호뎐1938) > news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이와이드컴퍼니

종합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Official website

오디션
지원서

제이와이드컴퍼니

NEWS

[#김소연] 이동욱·김소연·류경수, 맹세했던 사이였네 (구미호뎐1938)
2023.04.20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관계성 맛집이 펼쳐진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20일 관계성 맛집을 예고한 이연(이동욱 분), 류홍주(김소연 분), 이랑(김범 분), 천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연을 중심으로 뻗어 나간 관계성이 형성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아스라한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이들의 인연을 녹여낸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과거 산신 시절의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다. 예스러운 민화 속의 산신들은 자신의 ‘본체’인 구미호, 수리부엉이, 호랑이와 함께다. 그 어떤 집착이나 적의 없이, 오롯한 애정으로 “맹세하자,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켜주기로”라고 다짐했던 세 사람. 이제는 서로를 맹렬히 겨누게 된 이들이 뒤틀리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반면 시대를 막론하고 일관성 있는 ‘혐관’(혐오 관계 줄임말, 서로 싫어하는 사이라는 의미)을 보여주는 구미호 형제 모습도 시선을 끈다. 좁은 소파에서도 느껴지는 거리감,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손과 발은 쉽사리 맞지 않는 두 사람 사이를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닮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 랑이는 이때도 변함없이 개새끼였구나?!”라는 이연의 한 마디는 다시금 반항기 가득한 동생과 대면하게 된 형의 울분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1938년에서 재회한 이들 형제가 이번에는 어떤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를 보여줄까.

이동욱은 산신들 호흡에 대해 ‘무적’이라며 “산신들이 함께 등장하니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각자의 능력도 다르니 기대해 달라. 이들이 어떤 서사를 가졌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은 ‘피 튀기는 우정’이라는 말로 산신들을 설명했다. 김소연은 “서로에 대한 애정은 가득한데 표현이 과격하다. 그 매력적인 관계를 시청자분들께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싿. 류경수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는 셋은 ‘순수’ 그 자체다”라고 했다.

이동욱은 ‘연랑’ 형제에 대한 귀띔했다. 이동욱은 “‘연랑’ 형제는 언제나 그렇듯 원수 같기도, 죽고 못 살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범 역시 “여전히 우리 형제는 뜨겁고 치열하고 불꽃 튀는 그러한 관계다”라며 “누구보다 죽이고 싶지만 남이 죽이는 것은 눈 뜨고 못 보는, 죽여도 내 손으로 죽여야 하기에 남이 건드리는 꼴은 보지 못한다. 이번엔 형을 건드리는 상황을 참지 못하는 이랑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5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