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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찬] '닥터신' 정이찬, 데뷔 첫 주연으로 존재감 입증 "배우로서 큰 힘"
2026.05.04

배우 정이찬이 '닥터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이찬은 3일 최종회만을 앞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에서 누아 병원 신경외과 원장 '신주신' 역을 맡아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왔다.


지난 15회에서 신주신은 금바라(주세빈)의 간절한 부탁에 자신의 감정은 꾹 눌러담은 채 다시 한번 '뇌 체인지' 수술을 집도했다. 금바라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던 신주신의 표정에는 그리움과 씁쓸함, 착잡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스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금바라(김진주 뇌)의 뇌사로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 속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정이찬은 냉철한 포커페이스 뒤 직진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닥터신'을 통해 메디컬 스릴러에 첫 도전한 정이찬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밀도 있게 풀어내는 등 장르적 긴장감을 견인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특히, 정이찬은 눈빛과 호흡만으로 금기를 깨부수는 천재 의사의 광기와 집착을 입체적으로 구현,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섬세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었다.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정이찬은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것은 물론 말투나 톤의 높낮이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했다. 정이찬의 이러한 치밀한 준비와 해석은 인물을 보다 생동감 넘치게 그리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최종회를 앞두고 정이찬은 "'닥터신'을 만나고, 또 제가 너무 애정하는 '신주신' 역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다. 시청자분들이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실 때마다 큰 감동을 받으며 배우로서 많은 힘을 얻었다. 댓글 등을 통해 주신이의 말들을 따라 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더욱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이찬은 "그동안 '닥터신'과 '신주신'에게 보내 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이찬이 타이틀롤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더 높은 도약을 알린 '닥터신' 최종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