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 멤버들의 맛남 신고식과 함께 첫 만남을 공개했던 '맛남의 광장'. 이번 주에는 새 멤버들의 활약과 케미가 본격적으로 공개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만남부터 수첩을 들고 등장해 백종원의 볶음밥 솔루션을 하나하나 받아 적으며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예고했던 최원영이 이번 주에는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슈 수집에 나섰다. 막내 라인의 곤드레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곽동연이 곤드레 전 반죽의 비율에 대해 말하자 이를 들은 최원영은 갑자기 촬영장 구석에 숨겨둔 수첩을 꺼내 메모를 했다. 게다가 최원영은 백종원의 꿀팁과 명언을 필기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이 웅성거리기만 하면 수첩을 들고 다가가서 내용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촬영 내내 새 이슈를 찾아다니는 최원영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하는데. 그동안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신흥 캐릭터, 이슈 하이에나 최원영의 모멘트는 과연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을 연기한 최예빈이 극 중 역할과는 상반되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예빈은 에그 베네딕트에 곤드레를 넣은 ‘곤드레그 베네딕트’를 연구해왔다. 최예빈은 곤드레그 베네딕트에 뿌릴 소스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가져온 미니 거품기로 자신감 있게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나가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수란 만들기에 실패하고 달걀탕을 만들어버린 것. 이에 당황한 최예빈은 급기야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수란을 떠넘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최예빈의 요청으로 열심히 수란을 만들던 백종원은 불현듯 ”왜 우리가 요리하고 있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데. 백종원과 양세형을 쥐락펴락하는 막내 최예빈의 반전 매력은 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했던 요리 대결이 끝나고, 곽동연이 준비한 곤드레 전이 체험 메뉴로 채택되었다.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고 최원영은 계산대, 최예빈은 서빙, 곽동연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요리 보조 역할을 맡아 각자에 자리에서 열일하기 시작했다. 이때 곽동연의 빠릿빠릿한 곽보조 모멘트가 빛이 났다. 곽동연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직접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은 물론, 곤드레 전 반죽을 담을 그릇을 기계처럼 세팅하며 센스 있는 요리 보조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를 본 양세형은 “아주 작정을 하고 나왔구먼, 내가 질 줄 알아?“라며 맛남 에이스 자리를 위협하는 곽동연을 질투하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실수로 반죽을 잘못 배분해 당황하다가도 빠르게 반죽을 재배분하는 등 환상적인 보조 역할을 소화해내 백종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톡톡 튀는 레시피와 모두를 감탄하게 한 곽보조의 활약으로 수제자 양세형의 자리를 위협한 기대주 곽동연의 모습은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최원영X곽동연X최예빈의 새로운 반전 매력은 물론, 기존 멤버인 백종원&양세형의 색다른 조합은 '맛남의 광장' 여름 시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