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빈센조’ 송중기x전여빈 응징법→사이다+코미디
유쾌하고 날카로운 블랙 코미디가 펼쳐진다.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가 안방극장에 통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깨부수는 빈센조식 응징법이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는 것. 다크 히어로와 빌런은 살벌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그 가운데 악당들의 혼을 쏙 빼놓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의 팀플레이도 진화하고 있다.다크 히어로 ‘빈센조’의 정의구현은 시작부터 달랐다. 금을 차지하기 위해 금가프라자를 지켜야만 하는 아이러니 속에서 뜻밖에 ‘히어로’로 떠오른 그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빌런의 카르텔과 엮였다.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변종 빌런들과 마주한 빈센조는 이들과 맞서려는 홍유찬(유재명 분) 변호사에게 “이 사람들은 장사꾼들이 아니라 괴물이다. 변호사님은 절대 괴물을 이길 수 없다”라며 막다른 골목을 만났을 땐 그곳을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이미 바벨그룹은 법조계, 정재계,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