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튜링머신' 1월 재연…이승주 컴백·이상윤·이동휘 등 新캐스팅
'튜링머신'이 돌아온다.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 '튜링머신'이 2026년 1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재공연된다.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지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던 '튜링머신'은 천재이며 동성애자였고, 말더듬이로 살아야 했던 고독한 인간 튜링의 복합적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관객과 배우의 호흡을 극대화하는 4면 무대 구성으로 튜링의 고독과 내면을 더욱 밀착감 있게 전달했다.이에 더욱 공들인 재연 캐스트는 신선함을 자아낸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에는 초연을 이끈 이승주가 다시 무대에 서고, 이상윤과 이동휘가 새롭게 합류한다. 세 배우는 각각의 무게감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튜링의 일관된 캐릭터와 깊은 내면을 견고하게 구축할 예정이다.튜링의 강도 사건을 둘러싼 미카엘 로스, 휴 알렉산더, 아놀드 머레이 역에는 이휘종, 최정우, 문유강이 캐스팅됐다. 세 배우는 장르와 감정을 넘나드는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