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세희]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세희. 기절초풍 성인용품 방판 [M+TV인사이드]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첫 방송부터 남편 최재림의 불륜을 목격한 김소연의 충격 엔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시청률은 전국 3.9%, 수도권 4%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3일 그랜드-오픈을 알린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시작부터 그때 그 시절의 비디오 테이프, 하얀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 공중전화, 사람 냄새로 북적거리는 전통시장,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김완선의 노래 등을 펼쳐 놓으며 시청자들을 하여금 아주 특별한 시간 여행으로 초대했다. 여기에 익숙함 속에 더해진 새로운 빨간 맛,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파격적 소재는 90년대 여자들을 향한 편견, 억압, 가난에 녹진히 녹아 들어 안방극장에 건강한 풍기문란을 제대로 일으켰다.강렬한 이미지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던 김소연의 연기 변신 역시 놀라웠다. 전작의 얼굴을 완벽히 지워낸 그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