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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호진] ‘화려한 날들’, 현실적이라 더 궁금한 1~2회 킬링 포인트 총정리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 [#천호진] ‘화려한 날들’ 천호진, K-아버지의 정석


    배우 천호진이 인생의 2막에서 파란만장한 인생과 맞닥뜨렸다.천호진은 지난 9~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K-아버지’의 정석인 이상철 역을 연기했다.이상철은 33년간 몸담은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뒤, 곧바로 동종업계 고문 자리로 재취업이 확정돼 있었다. 자나깨나 자식 걱정이 먼저인 이상철은 정년퇴직 마지막 근무일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성실히 일하며 그가 평생 올곧고 정직한 성품이었음을 보여준다.특히, “회사라는 모자이크의 한 조각으로, 조연으로, 그러나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살아왔다. 지난 33년간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항상 회사가 먼저인 삶을 살았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보람 있고 뿌듯한 일도 많았지만 헛헛하다. 그렇지만 이런 게 인생이겠죠?”라고 반문하는 이상철의 정년퇴직 은퇴사는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전했다.회사를 나서는 순간, 이상철은 처음 회사에 발을 들인 20대의 어느 날을 떠올렸다. 이상철은 벚나무 아래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 [#천호진] 천호진, 험난한 재취업 행보...시작부터 드리운 위기의 그림자 (화려한 날들)


    ‘화려한 날들’의 이가(家)네가 갑작스러운 돈다발로 인해 집안이 발칵 뒤집어진다.10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2회에서는 갑자기 생긴 거액의 돈 봉투와 그로인해 큰 갈등을 겪는 이가(家)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지혁은 상철(천호진 분)과 다정(김희정 분) 몰래 자취방을 계약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며 독립을 선언했다. 지혁의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은 상철과 다정을 당황하게 만들고, 본격적인 가족 갈등의 서막을 알리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오늘(10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정체불명의 거액 봉투를 든 다정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혹스러움이 역력한 표정으로 돈 봉투를 바라보는 다정과 옥례. 범상치 않은 상황을 눈치채고 표정이 굳은 지혁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들을 몰래 지켜보는 수빈(신수현 분)의…

  • [#천호진] ‘화려한 날들’ 스토리+연출+열연 3박자, 첫방 산뜻한 출발


    ‘화려한 날들’이 첫 방송부터 매력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힘찬 포문을 열었다.9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 가족의 씁쓸한 현실 속에서도 단란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첫 회 방송은 신입사원의 실수로 생긴 위기를 능숙하게 수습하는 이지혁(정일우 분)의 ‘일잘러’ 면모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며 차분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래처 부장 정보아(고원희 분)에게 “내 마음은 내꺼니까. 내가 컨트롤 해야지”라고 조언하며, 이성적이고 단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 성격을 뚜렷이 각인시켰다.33년 동안 한 직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지혁의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은 정년퇴직을 맞이했다. 겉으로는 덤덤한 듯 보였지만, 오랜 세월을 바친 회…

  • [#천호진] '대상 배우' 천호진, 올곧고 정직한 'K-아버지' 정석..오늘 첫방 ('화려한 날들')


    '연기 대상' 수상 배우 천호진이 새로운 아버지상을 그려내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진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극 중 천호진은 'K-아버지'의 정석인 '이상철' 역을 연기한다. 올곧고 정직한 성격의 상철은 부모님 부양과 자식 뒷바라지를 인생의 1순위로 두는 책임감 강한 인물이다. 정년퇴임 후 재취업이 무산되고, 아들 이지혁(정일우 분)과는 가치관 갈등을 겪으며 인생의 또 다른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특히, 천호진은 가장으로서 수많은 시련을 감내한 상철의 파란만장한 인생 서사를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낸다. 스틸컷 속 오랜 시간 묵묵히 가족을 지켜온 상철의 삶을 관통하는 천호진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잇단 작품을 통해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한 천호진…

  • [#이세희] 이세희, 무소유 절정 "주운 우산→시냇물 등목·흙바닥 와식"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이세희의 매력은 끝이 없었다.9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이세희가 등장했다. 고장난 정수기, 알 수 없는 가구 배치, 화이트보드로 건설한 현관문에 빼곡하게 적은 불경 등 이세희의 이런 매력은 여전했다. 아니, 더욱 더해졌다.이세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창 틈에 구겨 넣었던 이불을 한가득 꺼내더니 압축 팩에 꾹 눌러서 다시 정리를 했다. 세탁실에 있는 커피 머신에, 고장난 정수기에서 졸졸 새는 물을 받은 이세희는 건조기에서 덜 마른 옷을 꺼내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햇빛에 타는 걸 극도로 꺼려하는 이세희는 우산을 쓰며 햇빛을 가렸다. 이세희는 “저 우산 가다가 주운 거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이어 남산에 오르던 이세희는 시냇물에서 물을 한 컵 받아 옷에 붓기 시작했다. 거의 등목 수준이었다. 이세희는 “기화열이라고 아시죠. 액체가 증발될 때 열을 빼앗아 가는 거다. 자연 쿨링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햇빛을 …

  • [#이세희] ‘전참시’ 이세희, 열정 불태운 달밤 에어로빅 교실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대방출한다.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야외 에어로빅 교실에 등장한다. 과거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참견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세희는 운동화 끈이 풀린 줄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운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역동적인 에어로빅의 동작에 버벅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배우 선후배로서 상당한 경력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어색함 없이 대화하며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데. 특히 언니들은 평소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세희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예민함이 1도 없다”며 인성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이세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그런가…

  • [#이보영] ‘메리킬즈피플’ 이보영, 이성적 신념↔감성적 태도


    배우 이보영이 섬세한 내면 연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이보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에서 분성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으로 분했다.우소정은 조현우(이민기 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도 잠시, 이내 그가 죽음을 선택한 뇌종양 환자라는 잔인한 현실과 마주한다. 조현우를 바라보는 우소정의 눈빛에는 아련함과 애틋함이 서려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일렁이게 했다.조현우의 조력 사망 진행 직전, 우소정은 양신부(권해효 분)로부터 조현우가 병원에서 사망했음을 전해 듣는다. 우소정은 조현우가 복용해서는 안 될 처방약이 집 안에 비치되어 있고, 사용감이 없는 컵 등을 보며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남자의 정체가 경찰임을 깨닫는다. 배신감에 눈물이 차올랐지만, 우소정은 감정을 꾹 눌러 담은 채 침착히 기지를 발휘해 현장을 벗어났다. 그런가 하면 우소정은 급작스레 위독해진 조수영(이원정 분)을 위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 분)과 독대하기도 했…

  • [#이보영] 이보영, 자발적 인질 됐다..극 이끄는 압도적 존재감(메리 킬즈 피플)


    배우 이보영이 따스하지만, 강단 있는 면모를 모두 갖춘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이보영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분성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연기했다.우소정 체포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뒤, 경찰은 우소정을 타겟으로 한 분성종합병원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우소정은 응급실 책임자로서 수석간호사에게는 변호사를 부를 것을, 경찰에게는 진료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일러두며 일목요연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갔다.우소정은 경찰의 움직임 역시 미리 계산해 두고 있었다. 조력 사망을 함께하는 최대현(강기영 분), 최예나(윤가이 분)와는 양신부(권해효 분)의 병원에서 각자 봉사하면서 만난 것으로 미리 입을 맞췄다. 차분하면서도 이성적인 우소정의 철두철미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그러나 마약상 김시현(오의식 분)이 총상을 입고 응급실에 오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