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합류한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오민석은 대학병원 외과 부교수 ‘강민’ 역으로 분해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탓에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하고 강박증이 있을 정도로 평판을 중요시 여기는 인물을 연기, 색다른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오민석은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KBS2 ‘드라마스페셜2020-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짠돌이 CEO ‘데이빗’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한데 이어 KBS2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비밀스러운 국정원 과장 ‘마동균’ 역을 맡아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캐릭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오민석 영화,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리미트’는 현재 크랭크인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새로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은 지난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티빙 단독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