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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이보영, 명대사 쏟아진다(대행사)
2022.12.26
이보영의 명대사가 쏟아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 극본 송수한 / 제공 SLL /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가 오늘(23일) 3분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VC그룹 최초 임원 고아인(이보영)은 1년짜리 시한부 얼굴마담이란 충격 반전부터, 고아인 vs. 최창수(조성하) 전쟁 사이에 VC그룹 막내딸 강한나(손나은)의 흥미로운 등판까지, 쫄깃한 전개가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무엇보다 “심장이 뻥 뚫리는 대사가 많다. 시청자 여러분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라던 이보영의 전언대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독한 명대사들이 쏟아졌다.

#. 패배했을 때 악랄해지는 인간들이 역사를 만들지.

고아인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6개월 내로 매출 50% 상승 걸고, 결과 못 내면 책임지고 회사 나가겠다는 고아인의 당찬 자신감은 근거 없이 만들어지진 않았다. 그녀는 광고 경쟁 PT 불패 신화를 쓰며 자타공인 업계 탑으로 인정받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아인은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 ‘상무’의 자리에 올라, 그간의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은 듯했다. 하지만 그 배경에 1년짜리 시한부 ‘얼굴마담’이란 계략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VC그룹 막내딸 강한나(손나은)를 임원으로 발령 내기 위한 명분이 필요했던 것. 지금까지 자신을 독하게 밀어붙여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왔던 고아인은 다시 한번 시한부란 현실을 뛰어 넘기로 결심했다. “패배했을 때, 더 악랄해지는 인간이 역사를 만든다. 그 역사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 비 그쳤다, 선 넘어가자! 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

고아인의 진짜 ‘전투’가 시작됐다. 자신의 오른팔 한병수(이창훈) 부장에게 “비 그쳤다, 선 넘어가자”라고 선포한 고아인이 “제작본부장은 제작팀 일원의 인사 권한을 총괄한다”는 사규를 이용, ‘크리에이티브’한 사내 인사를 단행한 것. 고아인 상무 체제 아래서 선택은 “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 단 3가지. 진심으로 일하는 ‘꾼’들은 스카우트하고 정리해야 할 ‘쓰레기’는 숙청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칼자루를 제대로 휘둘렀다. 심지어 모두가 고개 숙인 사주의 딸 강한나와의 첫 만남에선 “앞으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 방으로 오세요”라며 등을 꼿꼿이 세우고 악수를 청했다. 직원은 숙청, 광고주를 건드리고, 회장 딸에겐 막말까지 시전하자, 사내에선 “시한부 상무라 막 나가기로 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1년짜리 시한부 상무의 기획자이자, 사내 정치에 능한 본부장 최창수(조성하)가 자신의 ‘라인’을 내친 고아인에게 뒤통수를 맞고 탄탄대로였던 앞길에 처음으로 ‘장애물’이 생긴 순간이었다.

#. 곧 알게 될 거야. 밤에는 태양보다 촛불이 더 밝다는 걸.

강한나의 등판은 고아인과 최창수의 대립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강한나를 향한 고아인의 막말은 그냥 나온 것은 아니었다. 그녀가 “욕심만 많지, 그룹 내 자기 편 하나 없는 공주님”이란 사실을 간파한 의도적 자극이었다. 기분 나쁜 첫 만남이었지만, 강한나 역시 고아인의 독특한 캐릭터가 “요것 봐라? 딱 내 과네”라는 걸 바로 알아챘다. 강한나에게 재벌3세는 허울 좋은 타이틀일 뿐, 고아인과 마찬가지로 그룹 내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엔 ‘막내’, ‘딸’이라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고아인에게 흥미를 느낀 강한나가 고아인vs. 최창수의 사내 전쟁을 전략적으로 이용기하기로 결심한 이유였다. 곧 사그라질 것이란 그룹 내 임원들의 예상과 달리, 고아인의 욕망은 더더욱 타오를 전망은 기대를 샘솟게 한다. “밤에는 태양보다 촛불이 더 밝다는 걸” 모두가 곧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는 1월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처럼 적의 적은 동지가 될 수도 있고, 영원한 적도 편도 없는 우아해 보이지만 처절한 사내 전투극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위기를 선 넘을 기회로 삼고 반전을 꾀하는 고아인, 엘리트 코스만 걸어오며 회사의 실세로 자리 잡은 최창수, 그리고 아직은 그 의중을 알 수 없는 ‘치트키’ 강한나까지, 2주 앞으로 다가온 광고 대행사 VC 기획의 본격 사내 전투에 광고’꾼’들이 참전한다. 소비자들의 욕망을 귀신같이 꿰뚫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꾼’들인만큼,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크리에이티브하게 흥미로운 대결 스토리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오는 1월 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