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이 개성 있는 캐릭터와 명품 연기로 시너지를 끌러올릴 싱글들의 모습을 공개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먼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동네북 출판사 식구들을 완성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눈에 띈다. 장현성이 존재감 제로인 동네북 출판사 대표 '진표'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도는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 역을 맡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할 것이다. 이상이는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 역으로 웃음을 전한다. 지이수는 회식을 사랑하는 폭탄주 달인 디자이너 '예리'로 분해 극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지영이 일에 있어서는 베테랑이지만 연애에는 허당인 '현진'(임수정)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캐릭터들이 싱글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싱글들의 모습을 배치해 공감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한 박범수 감독의 말처럼 '싱글 인 서울'의 각양각색 싱글들은 관객들에게 현실 공감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한편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