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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김태우]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강기영, 자비VS살인 티저..서스펜스 맛집
2025.07.04

‘메리 킬즈 피플’ ‘자비 VS 살인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기 장인’들이 총집합해 격이 다른 완성도를 예고한다. 특히 ‘모범택시’, ‘크래시’에서 독창적인 연출 감각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박준우 감독과 영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서 현실과 감정의 경계를 유연한 서사로 표현한 이수아 작가가 뭉쳐 2025년 하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메리 킬즈 피플’이 조력 사망에 대해 극명하게 다른 시각 차이, 인간 본연의 딜레마를 드러낸 ‘자비 VS 살인 티저’를 공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이보영 분)과 어떤 치료도 소용없는 시한부 말기암 환자 조현우(이민기 분), 우소정과 함께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최대현(강기영 분)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서스펜스 폭탄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먼저 마리아 복지 병원과 성모마리아 상이 묘한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저한테도 그 치료해 주세요”, “죽여줄 수 있으면 고맙고요”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울려 퍼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죽이고 싶어서가 아니었다’라는 강렬한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환자들의 모습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우소정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고통만을 늘리는 것이 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는 묵직한 발언을 한다.

‘살리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라는 섬뜩한 문구가 내걸린 뒤 화면이 전환되고, 욕조 안에 있던 우소정이 물속으로 훅 빨려 들어가면서 사라진다. 동시에 우소정은 “저는 이제 환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이후 우소정이 망설임 끝에 누군가의 얼굴을 향해 베개를 가져가 불길함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심각한 표정을 한 조현우가 복도를 걸어간 직후 극심한 공포에 휩싸인 우소정이 차량의 창문을 마구 두드린다. 이와 맞물려 “네가 어떤 좋은 이유를 붙였든 간에 이건 그냥 살인이야”라는 목소리가 더해져 불안감을 높인다. ‘이건 자비일까 정교한 살인일까’라는 문구가 덧씌워지고 형형한 눈빛의 우소정이 강조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메리 킬즈 피플’ 속 휘몰아치는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던진다.

제작진은 “‘자비 VS 살인 티저’에서는 ‘메리 킬즈 피플’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조력 사망’에 대한 대비되는 지점을 알리고자 했다”라며 “상반되는 입장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사회적인 화두를 던지게 될 ‘메리 킬즈 피플’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