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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화려한 날들' 집에 대한 책임감으로 다투는 천호진X정일우..."누가 너한테 장남 노릇 하랬냐"
2025.10.27

정일우와 천호진의 갈등이 폭발했다.


25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화려한 날들' (연출 김형석, 박단비/극본 소현경)23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의 대화과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철이 이지혁에게 "그러니까 그럴 거 뭐하러 기어들어오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지혁은 "제가 장남이니까 그렇다"며 "저 이 집안 장남이다"고 했다. 이지혁은 "할머니 엄마가 있고 동생들이 있잖냐"며 "아버지하고 뜻이 안 맞아서 다시 확 나가버리고 오빠 형 아들 손자가 되길 바라시라"고 했다.


이어 이지혁은 "제가 지금 다시 나가면 우리 가정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그러니까 아버지가 참으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지혁은 "오래 안 걸린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상철은 한숨을 쉬고 소주잔에 소주를 붓더니 "너 앞으로 집 안에서 모르는 사이로 살자"고 했다.


이에 이지혁은 "아버지도 저한테 시비 걸지 마시라"고 했다. 이상철은 "이제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고 했다고 이지혁 역시 "그러자"며 "집안의 평화를 위해 그러자"고 했다. 이상철은 "내가 참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했고 이지혁은 "저도 아버지 복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지혁은 "1년만 저 보내주시라"며 "그럼 1년 후에 군대가고 제대해서 제가 학비 벌어서 계속 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울면서 빌었을 때 기억 나시냐"며 "아버지가 뭐라 하셨냐 유학비가 한두 푼이냐며 포기하라 했다"고 했다. 이상철은 "지금 그대로 돌아가도 똑같은 대답이다"고 했다. 이지혁은 "아버지 때문에 유학 포기시켰다"고 했다. 이상철은 "내가 너한테 죄인처럼 그렇게 빌어야 되냐"며 "너도 자식 낳아봐라 이 집안 가장은 나고 누가 너한테 장남 노릇하라 했냐"고 하며 상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