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보호자들의 절박한 구조 여정에 함께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2' 40회에서는 이세희가 김성주, 강형욱과 호흡을 맞춘다.
'신사와 아가씨'로 이름을 알리고 '멋진 신세계'에서 활동한 이세희는 실제 반려견 세 마리를 양육하고 있는 반려인이다. 가족들과 함께 각각 '또치', '치치', '강이'를 돌보고 있는 그는 "반려인 입장에서 최대한 고민하면서 보겠다"며 진정성 있는 각오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47kg에 달하는 도사견이 입마개를 착용한 채 셰퍼드와 함께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이들은 승마장에서 함께 지내는 상주견으로 밝혀진다. 승마장의 이야기는 영주시청 축산과가 적발한 불법 번식장 사건에서 시작됐다.
당시 보호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상처투성이로 방치된 개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으며, 네 차례에 걸쳐 총 138마리를 구조했다. 현재 구조견 중 79마리는 영주시청 임시보호소에 머물고 있으며, 41마리는 입양을 가거나 다른 보호처로 이송됐다.
특히 보호자가 운영하는 승마장에서는 구조견 14마리를 임시 보호하고 있어 '개와 늑대의 시간 2' 역대 최다 다견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승마장 내 컨테이너 철창에 격리된 네 마리의 반려견이 따로 존재해 그들의 정체와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2'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