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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이미도 ‘18 어게인’ 종영소감 “가족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라 좋았다”
2020.11.11
’18 어게인’ 이미도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에서 당당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 추애린으로 활약했던 이미도가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저는 ’18 어게인’에서 추애린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미도입니다”라고 운을 뗀 이미도는 “저희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나요? 장장 9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을 마치고 촬영이 끝났습니다”라고 시원섭섭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저희 드라마가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얻은 거 같아 감사하고 ’18 어게인’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음에 또다른 작품으로 만나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미도가 맡았던 추애린은 극 중 정다정(김하늘 분)의 든든한 친구이자 그 누구보다도 그녀를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지하는 지원군이었다. 어느 곳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뿜어내며 드라마 말미에는 정다정을 괴롭혔던 동창에게 핵사이다를 선사해 시청자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한편 '18 어게인’은 11월 10일 종영했다. 이미도는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차기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